[ 김호영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 구리시 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에 지을 아파트 ‘구리 갈매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10개동에 921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461가구 △99㎡ 346가구 △113㎡ 109가구 △142㎡ 5가구로 이뤄진다.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벨트를 풀어 조성되는 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데 공공택지는 여전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인근의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 수준이거나 더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갈매지구에서 가까운 서울 신내지구 전용 84㎡ 아파트의 전세가는 3억5000만원 수준이다.
갈매지구는 143만3912㎡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계획인구 2만6500명에 수용가구 수만 9900여가구에 달한다. 아파트 입주 시점인 2017년 10월에는 지구 내 기반시설이 80% 정도 완공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는 국공립유치원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대우건설만의 커뮤니티시설인 ‘Uz(유즈)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 시니어클럽(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들일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153의 2 하나로마트 건너편에 마련한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1899-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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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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