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 화학·건설주 추천"

입력 2015-06-21 21:34
한경 주식투자 강연회 (5) 광주

3분기, 3~4월 같은 상승장 예상
하반기 코스피 2250까지 간다


[ 최성국 기자 ]
올 3분기(7~9월)까지 국내 증시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실적 전망이 좋은 화학·건설·증권주가 투자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김승연 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실 이사는 지난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경 주식투자 강연회’에서 “우리 기업들의 순이익이 2분기 25조1000억원에서 3분기 30조2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 중 코스피지수가 2200선을 돌파했던 3~4월과 같은 강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유망 종목으로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화학·건설·증권주를 추천했다.

반경수 한국경제TV 와우넷파트너 대표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충격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2250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순이익이 104조원에 달해 2011년 자동차·화학·정유주 급등 때의 순이익 95조2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반 대표는 “머지않은 시기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어서 경기민감 업종인 소재·산업재로 증시의 중심축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화학·정유주와 함께 건설·철강·기계·조선주를 분할 매수하라”고 권했다.

‘하반기 금융상품 투자전략’을 소개한 김근수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장은 “하반기에는 2조~2조5000억원어치의 물량이 풀리는 공모주에 투자할 적기”라며 “월지급식 펀드 역시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할 만한 대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그리스 문제로 변동성이 커진 유럽 증시가 추가 조정을 받는다면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다음 한경 주식투자 강연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105호에서 열린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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