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원자재 비축 시장동향 점검 및 대응방안 모색

입력 2015-06-19 11:25
조달청은 19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원자재 비축자문위원회를 열고 국내?외 원자재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했다.

원자재 비축자문위원회는 학계?산업계?연구소?금융계 등의 민간 원자재전문가 13인으로 구성돼 있고 주로 원자재 비축 관련 주요사항을 자문하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제조활동에 원자재 수급안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 시 대응능력이 취약함을 감안하면 원자재 안전망 확보 등 비축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원자재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현재 비축량을 늘려나갈 시점"이라며 "특히 희소금속은 생산기술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인한 외부의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원자재 안전망 확보 등 비축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자재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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