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메르스 확진자 1명 추가 확인…총 5명
수원시의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5명으로 늘었다.
수원시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격리 중인 40대 여성 A씨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시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고 이중 2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155번째 확진자가 된 A씨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같은 기간 응급실에 머물렀던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난 뒤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다. 이에 수원시는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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