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넥스, 오송공장 인수 우선협상대상 선정에 '급등'

입력 2015-06-18 09:06
[ 노정동 기자 ] 바이넥스가 한화케미칼 오송공장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날보다 1400원(8.83%)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오송공장 양도를 위해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바이넥스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통보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에 주력하는 제약사로 자체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현재 없는 상태다. 지난해 매출액 598억원 중 189억원(31.7%)이 위탁생산을 통해 발생했다.

2013년 일본 제네릭 1위업체인 니찌이꼬제약이 바이넥스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이 회사의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어 공장이 필요한 것이란 게 업계의 설명.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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