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기꺼이 꺼낼 만한 동네 4곳…위례·미사·동탄2·광교 1만3715가구 나온다

입력 2015-06-17 21:10
[ 이해성 기자 ] 올 하반기 위례·미사강변·광교·동탄2 등 이른바 ‘수도권 빅4 신도시’에서 1만3715가구의 민간 아파트가 나온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 선호도 1위 신도시로 꼽히는 위례에선 한 곳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보미종합건설이 내달 분양할 예정인 주상복합단지 ‘위례신도시보미’다. 지상 15층 4개 동, 전용 96㎡ 131가구다. 위례중앙역(예정) 역세권이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팀장은 “위례에서 추가적인 신규 분양은 군부대 이전과 이곳 택지 조성공사가 끝난 뒤인 2018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에서는 네 곳 3952가구가 새 주인을 찾는다. 포스코건설이 A23블록에서 ‘더샵 센트럴포레’를 7월 분양한다. 전용 73~101㎡ 487가구 규모로 서울 상일동과 인접해 있고 하남 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도 가깝다. 9월에는 미사강변대원칸타빌(550가구), 12월에는 신안인스빌(735가구)이 분양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세 곳 349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고 2016년 신분당선 연장 호재까지 있어 청약 경쟁률이 높다. 대림산업이 B3~4블록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를 이달 말 분양한다. 전용 84~273㎡ 317가구, 전용 111~164㎡ 259가구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C4블록에서 ‘광교더샵’을 7월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가 일곱 곳 6139가구로 하반기 물량이 가장 많다. 우미건설이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2차’를 11월 분양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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