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이버 안전센터' 17일 개소

입력 2015-06-17 15:59
수원시 사이버안전센터가 17일 개소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사이버 안전센터는 사이버 해킹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 사이버안전센터는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대민행정서비스가 사이버 침해로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사이버보안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보안시스템들을 사이버안전센터에 통합, 효과적인 사이버보안 관제체계를 확립했다.

정보보안의 기초가 되는 네트워크보안도 강화해 실시간으로 네트워크상의 보안위협을 감지해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위협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 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경기도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등 관계기관과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통해 범국가적인 사이버 침해사고에도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안전센터는 취약점분석, 모의해킹훈련, 정보보안 교육 등 사이버 침해사고 사전예방 활동과 사이버 보안위협 정보수집 및 대처능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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