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이에스이커머스, 中 썬마그룹 200억 납입 완료 소식에 이틀째 강세

입력 2015-06-17 09:05
수정 2015-06-17 09:05
[ 최성남 기자 ] 아이에스이커머스가 중국 썬마그룹의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금 완료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전날 대비 5.78%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증권발행결과 200억원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유증 대상인 썬마그룹이 아이에스이커머스 유상증자에 200억원을 투자해 신주 450만9583주 취득을 완료한 것.

썬마그룹은 애초에 지난 10일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내 송금 절차에 따른 일정 변경으로 납입금 입금이 늦어졌다.

썬마그룹은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 썬마와 아동복발라발라 등을 보유한 선전증권거래소 상장사로 중국 전역에 8000개 매장을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조5000억원(약 81억위안)이었다.

썬마그룹은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아이에스이커머스와 중국에서 해외구매대행 사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국내 점유율 1위의 해외구매대행 사이트 위즈위드 및 해외 디자이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개발한 자체 브랜드숍 ‘W컨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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