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일대 7개 건물 연결

입력 2015-06-16 20:37
서울시,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서울시는 ‘세운상가군 활성화를 위한 공간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이-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택빈 등 3명)의 ‘현대적 토속’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당선작은 세운상가 주변으로 끊어진 보행 축을 복원하고 골목길을 시각·공간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운상가 활성화 프로젝트는 서울 종로 세운상가 일대 7개 건물 1㎞ 구간을 남북으로 연결하고 건물 간 공중보행교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당선작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올 12월 1단계 구간(종로~세운상가~청계·대림상가)을 착공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삼풍상가~진양상가) 공사는 주민 의견을 더 수렴한 뒤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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