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2015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33개사를 선정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중기청은 수출실적이 500만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경남지역 총 65개 기업의 신청·접수를 받아 수출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재무상태 등 평가를 거쳐 최종 33개 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청,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향후 2년간 각 기관의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자금 및 보증지원 등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6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유효하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저유가, 엔저영향으로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2015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로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55-268-2542)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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