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행정타운 '연제 롯데캐슬&데시앙' 7월 분양

입력 2015-06-16 14:17
전용면적 59~101㎡, 1168가구 중 753가구 일반분양
평지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모두 갖춰


[ 김하나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7월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건축한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며 지하 3층, 지상 16~37층 8개동 총 1168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01㎡ 753가구(59㎡ 43가구, 72㎡ 106가구, 84㎡ 536가구, 101㎡ 6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제구는 1998년 연산동으로 이전한 부산시청을 중심으로 거제동의 법조타운과 부산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등 부산의 대표적인 행정기관이 26여개나 몰리면서 행정 중심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지리적으로 부산 16개 구·군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부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 시청역과 1호선·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왕복 6차선인 월드컵대로와도 인접하고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霞構?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번영로, 원동 IC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연산초등학교, 연산유치원을 비롯해 연산중, 연제중, 연제고 등의 풍부한 교육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부산의 명문인 부산외고가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연산시장 등 연산상권 등도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이마트 문화센터, 연제구청의 평생학습센터 등의 문화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가까이 배산, 황령산, 금련산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연제문화체육공원, 녹음광장, 온천천시민공원, 부산시민공원 등도 가까워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부산 재건축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평지에 자리잡고 있다. 부산의 경우 해운대구 일대를 제외하고는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아파트가 희소한 만큼 도심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아파트로 미래가치가 높다.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은 오는 7월 해운대구 우동 1522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시기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0510747-006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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