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는 '대학생 농촌 6차산업화 사업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6차산업 (김희주 기자)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6차 산업을 아십니까?</p>
<p style="text-align: justify">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대학생 농촌 6차산업화 사업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취업, 창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젊은이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농업 및 농촌에 접목해 부가가치 높은 농업,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농촌으로 만들 수 있는 '6차 산업화'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즉, 농산물 생산(1차)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제품을 가공(2차)하고, 나아가 향토 자원을 활용한 농장체험 프로그램 등 서비스업(3차)으로 확대시켜 더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말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농촌 관광을 예로 들면, 농업이라는 1차 산업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재화를 생산하는 2차 산업, 그리고 관광 프로그램 등 각종 서비스를 창출이라는 3차 산업을 통해, 농촌을 이른바 6차 산업이라는 복합산업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6차 산업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12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주창한 개념으로, 박근혜 정부 역시 6차 산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이번 농식품부의 공모전은 젊은 층에게 농촌과 6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6차 산업을 통해 농업과 농촌이 취업과 창업의 새로운 기회처임을 부각시키고 청년들이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주체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이번 대회는 다음달 1일까지 6차 산업 전문사이트인 www.6차산업.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농업과 농촌의 6차 산업 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은 제외)이라면 누구나 3~5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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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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