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관광청 소식] 크로아티아 "한국 시장이 가장 중요" 등

입력 2015-06-15 07:01
크로아티아 “한국 시장이 가장 중요”

최근 유럽 여행지 중 인기가 급상승한 크로아티아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2013년 7만4579명에서 지난해 25만2517명으로 239% 증가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크로아티아관광청은 지난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크로아티아 관광 워크숍 2015’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크로아티아관광청과 자그레브관광청이 현지 관광지를 소개했고, 터키항공이 크로아티아를 연결하는 항공편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17개 크로아티아 관광업체와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만나는 상담회도 열렸다.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책으로 미리 만나세요

캘리포니아관광청(visitCalifornia.co.kr)은 ‘드림 드라이브 인 캘리포니아’ 운전 가이드북 출시를 기념해 7월17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캘리포니아 플라이 앤드 드라이브’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등의 경품을 총 200여명에게 선물한다. 가이드북은 캘리포니아의 드라이브 추천 코스를 담은 것으로, 인쇄물 및 스마트폰 트래벌룬(Travalloon) 앱을 통해 무료 배포한다.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로 오세요

스리랑카관광청은 지난 9일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서울로드쇼’를 개최했다. 관광청을 비롯해 10개 현지 업체가 참가해 스리랑카의 관광산업 및 전망을 소개했다.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상담회도 열었다. 스리랑카관광청 관계자는 “스리랑카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1만3412명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며 “청정 자연과 6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스리랑카에 더 많은 한국인이 찾아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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