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아이돌 최초 립싱크 몰아주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마마무는 오늘(1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음오아예’ 립싱크 몰아주기"라는 글과 함께 신곡 '음오아예' 프리뷰를 공개하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다.
공개된 영상 속 마마무는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 콘셉트를 표현한 핑크 펑키룩으로 한층 물오른 미모에 러블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메라를 향해 애교를 부리고 깜찍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실력 속에 묻혀 있던 마마무의 풋풋하고 상큼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20초의 짧은 영상에도 불구하고 마마무는 '비글돌'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했다. 멤버별로 자신의 파트가 나올 때마다 립싱크를 선보이면 나머지 멤버들은 그 뒤에서 깨방정 댄스와 막춤으로 망가지는 '립싱크 몰아주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과거 레전드로 불리던 마마무의 외모 몰아주기 인증샷을 연상케 한다. 외모를 완벽히 포기하고 코믹한 포즈와 표정을 짓는 레전드급 인증샷으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비글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마마무는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 발매를 예고하며 남장을 벗어 던지고 러블리 펑키걸로 변신한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음오아예'는 국내 최고 히트곡 제조기 壅된?작곡가가 작업한 곡으로 작사에는 마마무가 직접 참여했다. 기존의 레트로 풍을 탈피한 마마무의 한층 어려진 느낌의 R&B 댄스곡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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