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뮤직', 정액제 스트리밍 서비스로 日시장 진출

입력 2015-06-11 23:23
수정 2015-06-12 10:05
<p>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자회사 라인뮤직은 11일, 일본에서 정액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라인뮤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뮤직에서는 일본 대중가요는 물론 팝송, K-POP,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150만 곡 이상을 들을 수 있다. 또 상황에 맞는 플레이리스트 및 랭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음악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인뮤직은 라인 친구 및 대화 그룹에 본인이 듣고 있던 음악을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음악 콘텐츠에 메신저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요금은 유효기간 30일 동안 총 20시간을 들을 수 있는 기본 상품이 500엔, 30일 동안 무제한으로 음악 청취가 가능한 프리미엄 상품이 1000엔으로 책정되었다. 학생인 이용자들은 40% 할인된 금액인 300엔, 600엔으로 활용할 수 있다.

라인 측은 "앞으로 라인뮤직에 음악을 제공하는 아티스트의 라인 공식 계정 개설도 늘려갈 계획"이라며 "아티스트의 플레이리스트 공개 등 이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며 8월 9일까지 2개월간 무료로 라인뮤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한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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