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018년 개교로 예정된 시흥 캠퍼스를 글로벌 교육과 연구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강창우 기획부처장은 11일 서울대 교수협의회와 평의원회가 개최한 '시흥 글로벌 캠퍼스, 쟁점은 무엇인가' 제목의 토론회에서 "시흥캠퍼스에 외국인 학생 1000명과 국내 재학생 중 희망학생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만든 뒤 수요에 따라 증설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부처장은 "국제교류 촉진을 위해 세계적인 석학 연구자와 우수 외국인 학생을 유치하고자 한다" 며 "관악캠퍼스의 학생들도 기숙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과 자질을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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