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 잔액 조회 및 즉석 충전 가능
교통카드로 어플 내 모바일 쇼핑 이용 가능 ... 전자 결제 새로운 시장 열 것
DGB금융그룹 유페이먼트(대표 이만희)는 11일 선불 교통카드(원패스, 탑패스 2종)의 잔액 조회 및 충전, 모바일 쇼핑이 가능한 신개념 전자 결제 어플리케이션 ‘스마터치’ 제휴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스마터치’는 NFC 기능이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폰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어플로, 앱을 통한 선불 교통카드 충전, 모바일 쿠폰 상품 구매, 교통카드 잔액조회, 이용 내역 조회 등이 가능하다.
교통카드 충전는 핸드폰으로 바로 충전이 가능해 대중교통 탑승 후 잔액이 부족할 경우 즉석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 뒷면 NFC영역에 접촉하면 충전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를 비롯해 휴대폰 소액결제, 계좌 이체, OK 캐시백 포인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교통카드로 어플리케이션 내에 구비된 모바일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상품권 구매부터 편의점, 커피, 외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모바일 쿠폰을 교통카드 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더불어 어플을 통해 교통이용 요금 조회, 승하자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만희 사장은 “스마터치 어플을 통해 선불 교통카드 사용 고객의 편의가 충족되길 바라며, 추후에도 다양한 제휴를 통한 결제수단 및 사용처의 확대로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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