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리학회가 주최하고 외식전문 컨설팅 기업 알지엠컨설팅이 주관하는 제 1차 오사카 외식산업 연수가 19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이번 연수는 일본 외식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식재 시장 및 제품, 서비스 노하우에 대한 조사, 기업 시스템 견학 등 한국 외식업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다.
66년 동안 3대를 이어 온 소바이자카야 '시노부안'의 오오하시 3대 사장과 이미화 세이케이대학 교수 등이 참가자들을 위해 강연에 나선다.
또한 참가자들은 세계 최초로 마구로 양식화에 성공한 긴키대학에서 양식화 성공 비결을 배우고 시노부안을 비롯, 에비타노비, 스키노다마, 후쿠짱, 마루가메제면소 등 성공 음식점을 비롯, 아사히 맥주 공장과 교토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게 된다.
알지엠컨설팅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트렌드나 외식 아이템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장수 기업의 경영 철학과 직업 의식, 인프라를 보고 느껴 한국에 돌아와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수 일정은 2015년 7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이며 모집 인원은 35명(선착순 마감)이다. 참가 비용은 139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9일까지 02-3444-7339(담당자 이은미)로 전화하면 된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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