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20주년' 환경부,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입력 2015-06-11 13:28
수정 2015-06-11 18:34


환경부가 환경의 날 20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은 환경의 날과 함께 성장한 20대가 바라보는 20년 후의 미래환경이 주제다. 환경을 주제로 하는 영화와 시나리오에 관심 있는 20대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에는 ‘우리의 지난 20년, 미래환경 20년’이라는 주제 아래 현 세대의 삶이 미래 세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편지 형태의 전개방식으로 담으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독립영화제에 영화화된 영상이 출품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신한 시각을 가진 인디 영화감독 지망생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30일까지 작품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주최기관과 영화, 홍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8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에 확정된다.

환경부는 “과거와 미래 환경 사이에 존재하는 현 세대의 시각을 참신하게 그려낼 수 있는 시나리오를 기다린다”며 “환경의 날과 함께 성장한 20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의날 공식 블로그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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