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11일 삼성물산과 KCC의 자사주 매각에 대한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엇은 "삼성물산이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을 제휴사에 매각 제안을 한 것은 합병과 관련, 절박한 상황에 처한 삼성물산과 이사진 및 관계자들의 우호지분 확보를 위한 불법적인 시도"라고 주장했다.
삼성물산의 자사주가 합병결의안건에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주식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삼성물산과 이사진 및 KCC 를 상대로 긴급하게 가처분 소송제기를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엘리엇은 "이번 가처분 신청은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이사회가 강압적으로 불법적인 합병안을 추진하는 것은 58% (약 한화 7조8500억원)가 넘는 삼성물산의 순자산을 주주에게 아무런 보상 없이 우회 이전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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