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와 부산 영도구가 10일 영도구청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조선업종 종사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근로자들의 안전교육과 기술·시설지원 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안전·재난대책 활동 지원, 산재예방을 위한 기술·교육지원, 신속한 사업장 정보제공 협력체계 구축 ,안전문화 확산 공동 캠페인 등이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영도구 인구의 70% 정도인 9만 명이 매년 산업재해를 경험한다” 며 “안전한 일터의 조성을 통해 행복한 영도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산업재해 감소와 영도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투자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근 한경닷컴 인턴기자 rot011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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