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오세득 "보말, 정력에 좋아…고등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

입력 2015-06-10 22:37
수정 2015-06-10 22:37

수요미식회 옥돔식당

'수요미식회' 제주도 맛집 옥돔식당이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지방특집 1탄으로 제주도를 찾아가 제주 고유의 맛을 전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제주도 맛집으로 '옥돔식당'이 소개됐다. 옥돔식당은 보말과 미역으로 맛을 낸 보말칼국수로 유명한 식당이었다.

전현무는 오세득 셰프에게 "보말이 정력에 좋느냐"고 물었다. 이에 오세득 셰프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답했다.

오세득 셰프는 "보말이 정력에 좋다고 소문이 난 후, 씨가 말랐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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