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10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7.25포인트(0.38%) 상승한 2만173.5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되며 혼조 마감했다. 전날 미국 노동부는는 4월 신규구인건수가 537만6000건을 기록해 2000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닛케이평균주가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다양한 업종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여전히 불안정한 대외 변수 경계감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강해 상승폭이 크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국제 유가 급등 소식에 국제석유개발제석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엔 오른 124.38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44.85포인트(0.17%) 상승한 2만7034.37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98.45포인트(1.07%) 오른 9290.32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052.85로 전 거래일보다 60.68포인트(1.19%) 내렸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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