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부산서 알츠하이머 진단신약 생산

입력 2015-06-09 21:25
[ 하인식 기자 ] 방사성 의약품 개발업체인 퓨쳐켐(대표 지대윤)은 오는 9월 알츠하이머 진단용 신약인 ‘FC119S’를 부산에서 생산 공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 진단용 의약품은 세계적으로 미국 릴리와 GE, 인도 피라말 등 3곳에서만 개발, 공급하고 있다.

1999년 서울에서 설립된 퓨쳐켐은 2008년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인 ‘FP-CIT’를 개발한 지대윤 서강대 화학과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회사 측은 앞서 지난해 9월 부산 동아대병원에 노인성 질환(파킨슨, 알츠하이머 등) 조기 진단 의약품 생산·보급 장비 등을 구축 완료하고 올해 초부터 알츠하이머 진단용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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