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아진 데이터 요금제…LGU+, 온라인 직영몰서 사면 7% 추가 할인

입력 2015-06-09 09:00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 샵에서 가입하면 월 정액 요금의 7%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유플러스 샵 모바일 다이렉트' 전용요금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뉴 음성무한 데이터 59.9' 요금제(순액요금제, 부가세 포함 월 6만5890원)에 가입하는 고객은 월 요금의 7%를 할인받아 5만5707원(부가세 포함 6만1278원)으로 이용하게 된다. 유·무선 및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5만원대 중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롱텀에볼루션(LTE) 얼티밋 무한자유 124' 요금제(부가세 포함 13만6400원)는 7%를 할인 받아 최종 요금은 9만2070원(부가세 포함 10만1277원)이 된다. 약정기간(24개월) 동안 약 18만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재 LG유플러스 신유통영업담당 상무는 "유플러스 샵 모바일 다이렉트 할인 프로그램은 공식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면서 차별화된 혜택으로 가계 통신비 부담 인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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