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달 8일 '대형유통기업 구매상담회' 열어

입력 2015-06-07 11:07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2015 대형유통기업 구매상담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상담회는 다음달 8일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구매상담회에서는 유통대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180개사가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 40여명과 1대 1 상담을 통해 판로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센터의 한 관계자는 "올해의 상담회 기획에 앞서 도와 중소기업센터 등은 대기업 구매담당자의 상담희망 제품을 먼저 공개한 후, 해당품목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해 기업과 구매담당자간의 매칭 정확도를 높였다"며 "매칭 결과 확인 및 조정기간을 둬 미스매칭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구매상담회에 참여하는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은 가전용품, 이?미용품, 유아용품 등 중소기업 제품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유통대기업과의 거래 및 입점 등을 고려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참여해볼 만 하다.

상담회가 열리는 다음달 8일 오후에는 홈플러스, G마켓, 옥션 등 유통대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입점 및 진출을 지원하는 유통기업 입점정책 설명회도 열린다.

참가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중소기업센터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 또는 중소기업청 마케팅지원시스템(www.smmarketing.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031-259-6149)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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