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 병원의 추가 공개를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지자체 연석 대책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평택성모병원 명칭 공개처럼,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제2차로 병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개에 따른 국민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조치를 마련한 후, 이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아울러 복지부는 "메르스 환자를 접촉한 주민들에게 자가격리를 안내하고, 의심환자를 위한 격리시설 등을 추가로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