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다자동차는 5일(현지시간) 일본 부품회사 다카다의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160만대를 추가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3~2008년 모델로 미국에서 46만5000대, 일본에서 7만6000대 리콜한다. 마쓰다자동차의 전체 리콜 규모는 202만대로 늘어났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가스발생 장치 폭발로 금속 파편이 날아가 운전자 등이 다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세계적 리콜 사태로 이어졌다. 이 에어백 결함 때문에 혼다, 도요타, GM, BMW 등의 차량에서 최소 6명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다카다 에어백 장착으로 인한 전세계 리콜 규모는 3600만대로 예정돼 있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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