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휴업자 전원 복직 기념 한마음비빔밥 및 감사꾸러기 전달

입력 2015-06-05 15:06
수정 2015-06-05 16:06
한진중공업은 5일 부산시 영도조선소에서 노사 화합을 기원하는 ‘한마음 비빔밥’ 행사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감사꾸러미’ 전달행사를 가졌다. 최근 잇따른 수주와 휴업자 전원 복귀를 축하하는 한편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 지역 국회의원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 어윤태 영도구청장, 김해주 영도경찰서장, 황보승희 시의원, 한영현 영도구의회 의장 등과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김외욱 노조위원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진중공업 살리기 시민운동’을 펼친 유관기관 관계자와 노사대표, 협력업체 대표 등 12명은 지름 2.5m의 대형 그릇에 500인분의 ‘한마음 비빔밥’을 비벼 참가자들과 함께 시식했다.

이어 열린 ‘감사의 선물꾸러미’ 포장 및 전달 행사는 한진중공업 노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했다. 선물꾸러미는 영도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가구 1000곳에 전달됐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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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한진중공업은 5일 부산시 봉래동 본사 식당에서 잇따른 수주와 휴업자 전원 복귀를 축하하는 ‘한마음 비빔밥’ 행사를 개최했다. 성경철 한진중공업 관리본부장(왼쪽부터), 김해주 영도경찰서장, 황보승희 부산시의회 의원, 안진규 사장, 김외욱 노동조합 위원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성호 금속노조한진중공업지회 지회장, 어윤태 영도구청장, 이상호 부산시의회 의원, 한영현 영도구의회 의장, 양민석 생산본부장. 한진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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