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과거 별명은 '돼진호'…○○○ 다이어트로 '7kg 감량'

입력 2015-06-05 13:34
수정 2015-06-05 14:38
이수경과 강경준이 한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 (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15회에서는 마인성(이수경)과 소정근(강경준)이 의도치 않은 동침 후 벌어지는 한바탕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인성과 정근은 속옷 차림으로 한 침대에 누워있다. 특히 정근이 인성을 뒤에서 다정하게 껴안고 있는 모습에 시선이 머문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잠에서 막 깬 인성과 정근이 옆에 있는 상대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 벌떡 일어나 이불로 상체를 가린 채 비명 지르는 모습, 인성이 정근의 입막음을 하는 모습 등이 들어있다. 앙숙 케미 커플 인성과 정근이 도대체 어떤 사연으로 인해 동침까지 하게 됐는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한다.

[딱 너 같은 딸] 의 소정근은 JW그룹의 영업왕으로서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왔다. 마인성의 영업마케팅 팀원으로 발탁되며, 본사로 출근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을 때조차 "난 발로 뛰는 영업왕이다"라며 자존심을 높였던 인물이지만, 현재는 커피, 복사 심부름, 사무실 위생 청결 담당자로 위상이 떨어진 상태. 시간이 갈수록 인성과 정근의 사이는 외나무 줄타기 하듯 아슬아슬함을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로맨스의 갈증을 유발시켰다.

4일 방송된 ‘딱 너 같은 딸’ 14회에서 회사 단합대회에 참가했던 인성과 정근, 성찬(한승현)은 서울로 올라가던 길에 길을 잃고 인근 산장에서 숙박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평소 인성에게 불만이 많던 정근은 술자리를 갖고 그녀에게 대화를 요청 하지만 서로의 의견은 전혀 좁혀지지 않는다. 운명의 장난일까? 각자의 방으로 들어간 줄 알았던 정근과 인성은 한 침대에서 동침하게 되는 어마어마한 사태가 발생한 것.

제작진은 “촬영 전 이수경과 강경준은 농도 짙은 스킨십 때문에 상당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정근이 상의 노출로 부담감을 내비췄지만 슬림하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촬영장 여자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초반 배우들의 긴장감의 무게로 촬영장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아 있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정근의 끊임없는 애드리브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으로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방안에서의 엄청난 양의 움직임과 액션(?)씬 촬영 후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녹초가 되었다.”며 “원하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동침하게 된 인성과 정근은 이 날 이후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 로맨스 또한 평범하지 않게 진행된다. 또 서로를 향한 관심이 시작되는 그 시점에서 생기는 자잘한 에피소드 또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던진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막무가내 팀장 인성과 마초남 정근의 순탄치 않은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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