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2일(15:2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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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용성)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초크토크라운지에서 이용성 회장과 임종태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기업 발굴능력과 벤처캐피탈협회의 벤처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으로 지역 벤처투자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협회는 벤처투자유치설명회, 투자상담회, 투자유치전략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은 “두 기관의 경험과 강점을 살려 대전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특히 벤처캐피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처캐피탈협회는 이번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들과 협력관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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