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 만난다

입력 2015-06-05 06:4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7∼8일 독일 크륀 지역에서 열리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와도 만난다고 백악관이 4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G7 회의가 시작되는 7일 오전 회동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시리아 및 이라크내 이슬람국가(IS) 격퇴 공조 방안, 미국과 EU간 자유무역협정 등 굵직굵직한 지구적 현안을 놓고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이 크륀 지역의 토속음식을 맛보거나 문화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현지 주민들과 접촉하는 일정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G7 회의에 초청받은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와도 회동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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