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한·미 양국 군 혁신적인 방법으로 한반도 내 강력한 억지력"

입력 2015-06-04 14:57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4일 "(한·미) 양국 군은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한반도 내 강력한 억지력과 방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헌정회 초청으로 열린 특별강연을 통해 "양국의 안보 관계는 더할 나위 없이 긴밀하게 조율되고 있고, 양국 군사능력도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양국 군의 협력을 강조한 원론적 발언이나 최근 한반도 도입 논란이 일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포함한 미사일방어(MD) 무기 체계 등 한·미 양국이 이른바 '4대 대(對)미사일 작전 원칙'을 수립한 데 대해 언급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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