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지난해 인수해 계열사 편입을 앞둔 KB손해보험(현 LIG손해보험) 신임 대표에 김병헌 사장(58·사진)을 재선임한다고 3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오는 24일 예정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된다.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LIG손보 법인영업 총괄 부사장, 영업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이날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에는 허정수 전 국민은행 재무본부장이, 상근감사에는 신응호 금융연수원 부원장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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