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이 아파트
실수요자 위한 전용 84~90㎡
아파트·오피스텔 복합단지
반경 2㎞ 내 학교 10여개
[ 홍선표 / 김하나 기자 ]
올해 입주 4년차를 맞은 수원 광교신도시는 2013년 광교 호수공원(원천·신대 호수)이 개장하고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서 경기 남부권 대표 신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분기 1470만원이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 가격(부동산114 기준)도 지난 4월 1637만원으로 10.2% 오르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녹지가 전체 도시 면적의 43%에 달하는 주거 환경과 내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현대산업개발이 광교신도시 내 선호도 1순위 지역인 광교 호수공원 인접 지역(C3블록)에서 ‘광교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최고 49층에 달하는 데다 일부 가구에선 호수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광교 호수공원 주변 49층 복합단지
광교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6~49층 7개 동(오피스텔 2개 동 포함) 규모로 건립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 311가구, 90㎡ 647가구와 오피스텔 84㎡ 282실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의 노른자위 지역인 호수공원 주변에서 공급된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전용면적 100㎡를 넘는 대형이었다”며 “이 단지는 실수요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중형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광교 호수공원 남측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일부 가구는 식당부의 창문을 대형 통유리로 시공해 호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전체 주택의 84%에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방 세 칸과 거실 전면 배치)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거실과 주방이 서로 이어지는 개방형 주방 설계로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313가구가 공급되는 90㎡A는 주방 옆에 대형 다용도실을 마련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상판도 설치했다.
교육 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단지 바로 옆에 매원초가 있고 반경 2㎞ 안에 사립학교인 중앙기독초·중, 다산중, 수원정보과학고 등 10여개 초·중·고교가 있다.
○내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2018년 단지 입주 시점에 광교신도시 주요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전시시설, 회의시설, 지하몰 등을 갖춘 수원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2019년 3월까지 수원지방법원, 수원지방검찰청 등이 광교신도 첨?이전하고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등도 신설돼 광교신도시 안에 대규모 법조타운이 조성된다. 내년 2월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삼성 디지털시티 등 대규모 사업장이 가까이 있어 임대 수익을 위한 배후 수요도 많은 편이다. 삼성 디지털시티에선 2만여명의 삼성그룹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400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일하는 광교 테크노밸리도 가깝다.
홈플러스와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아울렛(올 하반기 개점 예정) 등의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아주대병원도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 20여대의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입주는 2018년 10월로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이의동 1351의 4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홍선표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rickey@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 琉꼭퓌?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