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나 저격에 한선화 '발끈' "속상해서 말한 걸 불만이 많다고…"

입력 2015-06-03 17:53

시크릿 한선화 정하나 불화설

시크릿 한선화가 같은 그룹의 멤버 정하나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 그룹 내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

시크릿 한선화는 6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net '야만TV'에 출연한 멤버 정하나(징거)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야만TV'에서 정하나는 시크릿 멤버들의 술버릇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정하나는 "난 술을 안 먹는 무알코올자다. 먹긴 먹는데 굳이 내가 취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술을 안 먹는 스타일이다. 나머지 멤버들 술버릇에 대해 말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하나는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다. 투덜투덜 투덜투덜 그렇다"고 폭로했다. 이어 "효성언니는 신난다. 하루는 드라마가 끝나고 종방연 후에 들어왔다. 화장실에 들어와서 꺄아 하고 있더라. 혼자 거울보고 신난거다. 자기 얼굴 보고 신났다. 내 얼굴 보고 또 웃더라. 언니 끌고 와서 재웠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정하나는 또 송지은에 대해 "송지은이 취해 누군가한테 끌려왔다. 지은이를 받아서 눕히고 나갔다. 너무 걱정돼서 얼른 일을 보고 들어왔는데 숙소 방문이 열려눗?불도 켜져있었다"며 부엌에서 요상한 자세로 있던 모습을 흉내냈다.

한선화는 이 내용에 불쾌함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한선화는 "3년전 한 두번 멤버간 분위기 땜에 술 먹은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며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3년전 술자리에서 보인 행동으로 자신을 불만 많은 사람으로 표현한 것에 대한 불쾌감으로 보인다.

한선화 트위터글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시크릿 멤버들 간에 불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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