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자가격리 권고안 발표…"가족과 생활용품 공동사용 피해야"

입력 2015-06-03 15:15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자가격리 대상자와 이들의 가족이 지켜야 할 예방조치를 모은 '자가격리 권고안'을 발표했다.

의협은 "국민의 과도한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 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권고안을 마련했다"며 "대상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부 행동요령을 현실에 맞게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자가격리 대상자들에게 '자택에 계세요', '자택 내의 사람들과 떨어져 있으세요', '마스크를 사용하세요', '손을 철저하게 씻어주세요', '생활용품 공동사용을 피해 주세요', '증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세요' 등의 행동요령을 제시했다.

자가격리자와 같은 공간을 쓰는 가족에 대한 행동요령으로는 '환자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만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세요', '공용으로 사용되는 장소는 에어컨, 열린 창문 등과 같이 환기가 잘되는지 확인하세요', '환자·감시대상자의 혈액, 체액 등 분비물을 만지거나 접촉해야 할 때 일회용 마스크, 가운과 장갑을 착용해 주세요', '사용한 모든 장갑, 가운, 마스크, 오염된 물건은 비닐봉지가 씌워진 통에 넣고 버리세요' 등을 제안했다.

의협은 메르스와 관련해 의료기관과 환자가 감염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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