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사업개발이사에 권태면 전 코스타리카 대사(59)가 2일 취임했다.
권 전 대사는 올해 말까지 코이카에서 외교부 파견 이사로 근무하며 원조조달부, 경제사회개발부, 다자협력인도지원실 업무를 관장한다.
그는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한 후 1979년 외무고시로 입부해 아르헨티나·콜롬비아·스페인에서 서기관으로 일했고, 유엔대표부 참사관과 폴란드 공사 참사관을 거쳐 미국 공사 겸 총영사·코스타리카 대사·국립외교원 교수부장을 지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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