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중 31명 응시해 28명 합격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과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한승)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의 28명 교육생이 금융자격증을 취득하여 이목을 끈다.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중의 하나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여 3년째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은 펀드투자권유대행인 1~2기, 재무설계실무 1~2기, 증권투자권유대행인 1기로 나눠 진행되었다. 그 중 펀드투자권유대행인 교육생 총 총 42명 중 31명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시험에 응시하였으며, 대부분 베이비부머세대 및 경력단절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8명이 합격하여 90.3%의 놀라운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실시된 펀드투자권유대행 자격시험은 펀드투자상담사에서 펀드투자권유대행인으로 개정된 이후 첫 시험이었고, 교육생 일부는 교육수료 후 사흘 만에 시험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것이라 특히 눈에 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은 5월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재무설계실무1기 교육과 7월1일부터 7월 28일 모집 중인 재무설계실무 2기와 증권투자권유대행인 1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은퇴자금설계 및 상속세, 증여세, 연금, 보험 등을 다루는 만큼 가계재무설계가 가능한 전문성을 갖춘 펀드투자권유대행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무설계실무 2기와 증권투자권유대행인 교육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베이비부머 세대, 청년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구직자일 경우 선발절차를 거쳐 참여 할 수 있으며 교육 수료 이후에는 금융권 취업 및 증권투자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대행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국제무역사무원 양성과정, 보험총무사무원 양성과정, 변호사사무원 양성과정 등 전문분야에 취업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 모집 중에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취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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