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6월에도 '무이자' 할인공세 이어간다

입력 2015-06-02 08:17
수정 2015-06-02 08:35

내수 점유율 방어를 위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할인 공세가 6월에도 이어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에도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한다. 아반떼, 쏘나타(LF),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이 무이자 할부 대상이다. 단 선수율 20% 조건이다.

이달 엑센트, 아슬란, 베라크루즈는 프로모션 대상에 포함됐다. 엑센트 30만원, 아슬란 100만원, 베라크루즈 50만원 할인되거나 2.6% 저금리가 적용된다.

기아자동차는 K시리즈 할인을 확대했다. K3, K5 LPI, K7, 스포티지 R 등은 100만원 할인된다. K5 500h와 K7 700h의 경우 각각 300만원, 150만원 깎아준다.

지난달 할인폭이 적었던 르노삼성은 이달 최대 150만원까지 깎아준다. SM3, SM5, SM7, QM5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1.5%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디젤 모델인 SM5 D, QM5 D를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0만원을 할인한다.

쌍용자동차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에게 렉스턴W, 코란도C, 코란도스포츠를 20만원, 티볼리를 10만원 할인한다. 또한 렉스턴W,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가족 캠핑비를 각각 30만원, 20만원, 100만원을 제공한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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