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일 비아트론의 목표주가를 향후 상향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규 수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이다.
정원석 연구원은 "최근 비아트론 주가는 전고점 대비 18% 가량 하락하며 가파른 조정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수급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날 기준 코스닥 내 신용거래 잔고비율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비아트론이 14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상하한가 범위 30% 확대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일시적인 비중축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추정이다.
정 연구원은 "따라서 향후 신규 수주 및 실적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비아트론의 최근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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