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베트남 중부에 프리미엄 리조트·호텔·스파

입력 2015-06-02 07:01
반얀트리 라구나 랑코


[ 홍선표 기자 ]
반얀트리 라구나 랑코는 반얀트리 홀딩스가 베트남 중부에 있는 랑코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호텔·스파 시설이다. 1994년 태국 푸껫에서 고급 리조트단지를 개발하면서 리조트 사업을 본격화한 반얀트리 그룹은 전 세계 휴양지에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반얀트리는 2006년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세계에 35개 호텔, 72개 리조트, 85개의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반얀트리 라구나 랑코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후에와 다낭 중간 지점에 조성됐다. 객실은 라군 빌라(면적 131㎡) 32실과 비치 빌라(124㎡) 17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마린센터와 반얀트리의 대표 시설인 스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를 세 차례 우승한 영국의 전 프로골퍼 닉 팔도가 디자인한 18홀의 챔피언십 골프 코스 등이 마련돼 있다. 리조트 내에 마련된 갤러리에서는 베트남 전통 수공예품과 의류, 잡화를 구매할 수 있다.


반얀트리 계열 브랜드인 앙사나 랑코는 229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300m 길이의 수영장이 리조트 안에 있다. 모두 6개 타입의 객실 중 가장 저렴한 딜럭스룸을 제외하면 모든 리조트에 수영장이 딸려 있다. 호텔 인근의 깐뚱 해변에서는 바나나보트, 윈드서핑, 제트스키 등의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산악자전거와 사륜 모터사이클(ATV) 등 각종 레저 활동도 할 수 있다.

반얀트리 라구나 랑코와 앙사나 랑코는 오는 10월24~25일 ‘제1회 라구나 랑코 마라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마라톤 선수와 아마추어 동호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풀 마라톤·하프 마라톤 코스를 비롯해 20㎞·10㎞·5㎞ 코스 등이 마련된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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