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필 기자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열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 여야 간사인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과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두 차례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8~9일은 황 후보자를 불러 질의·답변을 듣고 10일엔 노회찬 전 진보정의당 의원 등 증인 5명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 참고인 17명을 불러 질의한다. 양당 간사는 국회법에 정한 기일인 12일 전까지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합의문에 넣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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