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 나선 동양건설산업, 신규 및 경력 직원 채용

입력 2015-06-01 10:44
수정 2015-06-01 11:35
최근 EG건설에 인수된 뒤 법정관리를 졸업한 동양건설산업(대표 우승헌)이 4년 만에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동양건설은 26일 신규 사업 수행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2일부터 15일까지 대학 졸업자와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직원을 공개채용 한다고 1일 발표했다.

채용 분야는 건축, 전기, 설비, 조경, 안전, 품질, 주택관리 등 기술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기획, 회계·세무, 홍보, 전산 등 관리부문에서 경력직원을 뽑는다.

입사지원은 동양건설 홈페이지(www.dongyangex.co.kr)의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전공자로 기술부문은 해당관련 기술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서류전형에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안내와 단계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동양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과 명품주택 브랜드 ‘파라곤’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직원을 뽑기로 했다. 역량있는 직원을 선별하고 채용함으로써 동양건설이 한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동양건설은 지난달 역삼동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임직원 새다짐 결의대회를 통해 수주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연내 파라곤 브랜드를 활용,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낱?middot;재건축 수주 및 신규 단지 공급을 위해 다각도로 사업장을 검토 중이다. 향후 주택 사업뿐 아니라 토목, 신재생에너지, 사회간접자본(SOC) 등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조기에 회사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각오다.또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한 EG건설과도 협업 시스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02)3420-8101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1위 누적수익률 100% 돌파, 참가자 전체 누적수익률은 40% 육박
[이슈] 30대 전업투자자 '20억원' 수익 낸 사연...그 비법을 들어봤더니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