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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게임 포털과 MMORPG '검은사막' 등을 서비스 해온 다음게임은 1일 모바일게임 개발사 3곳과 조인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다음게임이 계약을 맺은 개발사는 문블락, 할러윈, 쓰리포인트다.
다음게임은 이들 3사가 개발 중인 게임을 올 하반기 국내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문블락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연희삼국'을 개발 중이며, 할러윈은 깜찍한 고양이들의 귀여운 모험을 담은 '캣 히어로 사가', 쓰리포인트은 모바일 RPG '블랙 나이츠'를 개발 중이다.
다음게임 김용훈 COO는 "그 동안 온라인 게임 사업을 펼쳐오던 다음게임이 이제 모바일 서비스에 첫 발을 내딛었다"라며 "올 하반기부터 국내를 비롯해 해외로도 진출할 다음 게임 모바일에 대한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블락 이정훈 대표는 "다음 게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좋은 작품으로 곧 인사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할러윈의 염철규, 이현직 대표는 "통통 튀는 새로운 작품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쓰리포인트의 곽노진 대표는 "설립되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 개발사지만 다음게임과 함께 쓰리포인트만의 특색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다음게임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계약된 작품들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16년에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해 나간다는 계획이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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