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남 기자 ] 삼성증권은 1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한국의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전종규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지 메르스가 가장 위협적인 바이러스의 확장성을 의미하는 3차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도 메르스가 사람 간 3차 전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여행 제한 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했다.
때문에 전 애널리스트는 "메르스 최대 잠복기가 확인되는 6월 첫째주까지 3차 감염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메르스 파문은 일단락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전 애널스트는 "2003년 사스(SARS) 사태를 경험한 중국과 대만은 한국 여행 취소가 나타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향후 한국에서 메르스 사망자의 발생이나 3차 감염이 확인된다면, 시점상 여름 최대서수입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국내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드는 악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중국 인바운드 수요의 10% 감소는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소비 위축효과로 연결되며, 2003년 사스 사태의 경험으로 전염환자 감소 이후 홍콩의 중국 인바운드 정상화까지 소요된 시간은 3개월이었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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