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글라스 제조사 화이트스톤, KINOX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 쾌거

입력 2015-05-29 17:35

스마트폰 강화유리 호두글라스(HODOO GLASS) 제조사 화이트스톤이 ‘2015 KIN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고, ‘2015 World IT Show’에 참가하는 경사가 겹쳤다.

화이트스톤은 1996년 국내 최초로 LCD 제조장비에 사용되는 고가의 소모성 부품에 대한 정밀세정 및 재생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현재 스마트폰 및 스마트기기의 핵심 부품과 액세서리, 방위산업용 핵심부품을 다루는 정밀부품업체다.

특히 핵심 브랜드인 호두글라스를 운영, 지난해 스마트폰 강화유리 최초로 천만불 수출을 달성했고, 현재 미국으로 월 평균 40만개의 강화유리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코씨엔씨에서 사명을 변경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이렇게 화이트스톤의 새출발과 동시에 다양한 호재가 겹친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먼저 한국산업단지공단(KINOX)의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화이트스톤의 잠재 가능성을 인정받은 쾌거다.

이번 사업은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해온 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역량과 성장성이 기대되고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자격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선발이 가능했다. 이번에 KIN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화이트스톤은 정부의 집중적인 육성계획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화이트스톤의 호두 글라스는 오는 2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World IT Show(WIS 2015)에 참가해 호두 글라스 브랜드 이미지 및 제품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선다. 월드 IT SHOW는 한국 최고의 IT 전시회로 참가사의 해외시장 개척과 신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전시회다. 화이트스톤은 호두 글라스 공식 페이스북과 연계된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화이트스톤 관계자는 “이번에 자사가 KINOX로부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고, WIS에 참가하게 되면서 기업과 브랜드, 제품에 대한 공신력이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 및 사업확장으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해도 부족함 없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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