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전입세대 도로명주소 문자알림 서비스

입력 2015-05-29 15:59
▲ 사진=마포구청 제공. <p>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도로명주소 문자안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p>

<p>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는 마포구로 전입하는 전입세대주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게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 후 1시간 이내에 도로명주소를 휴대폰 문자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다.</p>

<p>구는 관련 프로그램 설치 및 보안성 검토 등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p>

<p>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p>

<p>특히 구는 전입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은행, 보험, 통신, 카드 등 각종 우편물 수령지 주소를 전입자가 보험사나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에 변환할 수 있는 주소 일괄 변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p>

<p>신청은 해당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주민등록 전입신고 시 신청서에 휴대전화번호와 전자우편 玲恬?기재해 제출하게 되면 전입신고 처리 후 자동문자 발송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p>

<p>구 관계자는 "전입 세대주에게 도로명주소를 문자로 안내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사용률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한편 이 사업은 행정자치부와 ㈜KT의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마포구 ㈜KT로부터 위탁받은 ㈜짚코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한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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