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위한 전략방안 모색해야"

입력 2015-05-29 14:33
수정 2015-05-29 14:37
▲ 사진=이명수 의원실 (김희주 기자)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현재 대한민국의 조직기증이 저조해 수요량의 약 7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인체조직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은 다음달 1일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명수 의원은 "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대가없이 타인에게 제공하는 숭고한 '생명나눔'이다"며 "하지만 인체조직이 부가세가 붙는 상품이 아닌 공공재로써 다뤄지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체조직기증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풀어야 하는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어 이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우리나라 인체조직기증의 현황 및 제반여건을 정확히 짚어보고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국조직은행연합회 임창준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과 김수정 교수, 천주교 서울대교구 공항동 본당 이동익 주임사제,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김현철 교수, 한국인체조직기증원 전태준 이사가 발제를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p>

김희주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mlwn447@naver.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