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MTB)대회가 주말인 30, 31일 이틀 간 청송군 태행산 MTB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으로 이뤄진 청송군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대회다. 대회가 치뤄지는 태행산 MTB코스는 울창한 소나무 숲의 계곡과 능선, 시원한 풍광과 함게 주왕산의 노루용추계곡, 청송팔경 가운데 하나인 달기폭포의 비경으로 유명하다.
특히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랭킹포인트가 부여지는 공인대회로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대회 첫날인 30일은 초,중,상급 6등급으로 나뉘어 다운힐(DH) 경기가 진행되고 다음 날인 31일은 초중급, 일반부, 학생부, 여성부 22등급의 크로스컨트리(XC) 경기가 열린다.
청송군은 대회기간 가족단위 참가자, 관광객을 위한 향토먹거리장터, 비누만들기, 짚풀공예교실 등 체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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